제천 별수하 캠핑장
안녕하세요 일개미입니다
오늘은 11월 초 캠핑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11월 초 제천에 있는 별수하 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기본 놀이시설부터 자전거 대여 서비스까지 즐길거리가 너무나 많은 캠핑장이었어요
최근 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주말은 예약이 꽉 차다 보니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상황이었는데
우연히 발견하게 된 별수하 캠핑장 S1사이트 예약이 가능하기에 예약을 진행하고 나서
와이프와 이야기해보니 예약하기 힘든 캠핑장이었습니다.
캠핑장에서 2박 3일 동안 지내다 보니
왜 예약이 힘든지 알 것 같더라고요
장점을 모두 나열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제가 경험하고 느낀 장점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깨끗한 시설 특히 화장실과 샤워장
캠핑장을 다니다 보면 보통 화장실과 샤워장까지 신경 쓰시기는 힘든데 별수하 캠핑장의 화장실과 샤워장은
제가 다녀본 캠핑장 중에 청결관리에서 TOP3에 든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두 번째 아이들 천국
실내 놀이터부터 수영장, 모래놀이터, 유아놀이터, 미니카 트랙, 오락기, 주방놀이, 자전거 대여 등
많은 놀이시설이 있었는데
특히 실내 방방장이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실내놀이터에는 트램펄린과 당구대, 오락기, 미니 농구대가 있었어요.
보통 방방은 외부에 있어 추운 날씨에는 이용하기가 힘든 반면
별수하 캠핑장의 방방은 실내에도 있어 날씨와는 무관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또한, 자전거를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4인용 자전거까지 있으니 가족들과 같이 타시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다른 놀이시설에 집중해서 자전거에는 관심이 없는 바람에 타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타보려고 해요
세 번째 타프 존 캠핑장 - 그늘막 사이트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S1사이트로 대형 타프가 설치되어있는 사이트였습니다.
타프가 설치되어있는 사이트의 경우 사이트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은데
별수하 캠핑장 그늘막 사이트는 5m*7m로 크기도 넉넉했습니다.
11월 초인데도 불구하고 날씨도 춥고 아침에는 성에도 끼더라고요
타프가 없었다면 결로도 많이 생기고 했을 텐데 다행히 뽀송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별수하 캠핑장은 첫 방문이어서 낯설었는데
처음에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사장님 내외분이 계셔서 좋은 추억 남기고 왔어요
예약오픈일을 노려서 꼭 다시 방문해보고싶네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제천 별수하 캠핑장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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